스토리 텔링

HOME > 알림 > 스토리 텔링 > 스토리 텔링
좋아요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전문가 기고, 박지수 칼럼니스트]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작성자 : 슈퍼관리자 등록일 : 2021-03-28

[전문가 기고, 박지수 칼럼니스트]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관련이미지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박지수 칼럼니스트


“아름다운 선거, 꽃보다 투표”


[전문가 기고, 박지수 칼럼니스트]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관련이미지1



여러분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저는 매일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아침 신문을 펼칩니다. 최근 들어 사건 사고 기사보다는 경제와 주식 기사가 지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국채 금리, 반도체 공급, 전기차, 2차 전지, 코스피 3000 등이 주요 기삿거리죠. 그런데 어제자 신문에서 4·7일 재보궐 선거를 알리는 현수막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까맣게 잊고 지냈던 선거가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왜 경제 공부이고 어째서 재테크인가


[전문가 기고, 박지수 칼럼니스트]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관련이미지2



신문에서 경제와 주식에 대한 기사가 늘었다는 것은 우리가 먹고사니즘에 목마름이 강해졌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바야흐로 모두가 재테크 하는 시대니까요. 왜 그럴까요?


​첫째, 글로벌 금리가 제로를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각국 중앙은행들은 유례없는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가장 먼저 기준금리를 지속 떨어뜨리는 통화정책을 했으니까요. 한국은행은 지난해 3월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0.5%포인트 내린 다음 다시 5월 사상 최저인 연 0.5% 0.50%로 추가 인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동결하여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연 0.50%, 미국은 연 0.00~0.25% 수준입니다. 제로 금리에서는 은행에 돈을 넣어도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죠.


​둘째, 4차 산업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패러다임이 바뀔 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발달 등으로 삶은 편리해지고, 기존 산업의 자리는 줄어드는 대신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는 계속 생겨날 것입니다.


 특히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헬스케어(Health care) 분야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혁신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투자의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셋째, 넘치는 유동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헤지(hedge)하기 위해서입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아시아권의 생산시설 확대로 저 원가 제조가 늘었으며, 온라인 쇼핑이 발달하며 물가는 계속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전세계 공급망 체인은 멈췄고 유동성 장세가 경기회복과 맞물리며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죠.


이런 상황은 화폐가치의 하락이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따라서 화폐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재테크가 필요합니다.


​넷째, 취업은 어렵고 직장 내 정년이 짧아졌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취업 연령은 점차 늦어지고, 급여 생활의 수명은 계속 짧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런 이유로 돈을 버는 시기에 경제 공부를 하고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투자의 3요소인 시간, 자본금, 수익률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을 쟁취하는 셈입니다.
 



내가 만족할 만큼 괜찮게 살고 싶어서


[전문가 기고, 박지수 칼럼니스트]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관련이미지4


이렇게 재테크가 필수인 시대이지만 무작정 ‘돈이 제일 소중하다.’라는 가치관은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 돈을 쫓아다니며 살기에는 또 우리 생활이 그렇게 한가롭지도 않습니다. 회사 일이 바빠서 재테크는 엄두도 못 내고, 아끼며 살겠다고 가계부를 쓰다가 이내 포기하는 게 보통의 우리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내가 만족할 만큼 괜찮게 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다.’ 이렇게 본인만의 재테크 목적을 종이에 적어보세요. 그렇다면 멀리 갈 길이 훨씬 더 수월하게 느껴지실 거랍니다.


 자, 이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에 빨려 들어가듯 머리를 숙이고 끊임없이 주식 정보를 찾고 거래를 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본업도 때려치우고 신용대출 끌어다가 투자하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그렇게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됩니다. 재테크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 개의 다리가 탄탄히 균형 잡아햐 잡아야 한답니다. 마치 사진을 잘 찍기 위해 세우는 삼각대처럼 말입니다. 제대로 된 재테크는 번· 아· 불 (번다· 아낀다· 불린다)의 삼각대를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번다: 돈을 번다는 건 진짜 어려운 일. 소중한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여 소득을 늘리고


아낀다: 내 기준에 맞게, 내 능력 범위 내에서, 절제 말고 정제하며 적정 소비생활을 하고


불린다: 깨우치고 배우고 실행. 주식·펀드·ETF 등을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으로


복잡하면 어려우니 심플하게 위의 3가지만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뭐든지 다 알아야 할 필요 없고, 뭐든지 다 하겠다는 마음도 먹지 마세요. 그저 어제보다 좀 더 낫고 내일보다 좀 모자란 오늘이면 괜찮습니다.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기 위해 경제 활동과 소비생활, 재테크의 필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지속 가능한 일상의 삶


[전문가 기고, 박지수 칼럼니스트]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관련이미지5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트레이닝바지에 후드집업을 걸치고 밖으로 나갑니다. 귀에 꼽은 무선 이어폰을 통해 내 취향껏 담은 플레이리스트 음악이 흘러나오고, 따스한 봄바람이 얼굴을 간지럽히는 기분이 좋습니다. 천천히 주변을 바라보다가 산책로 나무 마른 나뭇가지에서 막 움터오르는 꽃망울이 눈에 들어옵니다.


​“겨우내 얼마나 심심했니. 이제 따뜻한 봄이니까 너도 깨어나 기지개를 쭉 펴렴.” 이렇게 걷다가 나무 옆에 잠깐 멈춰 말을 걸어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시 걷습니다.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되고 그냥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두 팔을 흔들며 앞으로 걷습니다. 그걸로 충분히 행복하네요.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기분이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저녁을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미래를 그리는 꿈


[전문가 기고, 박지수 칼럼니스트]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관련이미지6



주도적으로 일상을 살며, 내일을 꿈꾸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투표입니다.


사실 투표는 나를 대신해서 법과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대리인을 뽑는 적극적인 행동입니다. 투표는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골치 아픈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렇게 바꿔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투표는 내 미래를 위해 장기투자를 할 우량주를 고르는 것과 같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투표를 통해 선택한 대리인이 내 삶을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사람이라고. 그렇다면 그 선택은 주식을 고르는 것보다 더 신중해야만 하겠죠.


마치 주식을 고를 때 기업의 재무제표와 정성적 평가를 살피는 것처럼 후보자도 면면히 살피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면 좋겠습니다.


내 삶의 주도권, 투표를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로 인한 후회보다는 참여로 인해

내 삶이 밝아지는 기쁨이 더 클 것이니까요.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들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담당부서와 사전 협의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만족도

평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