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알바 이야기 시즌2] Ep5. 참부장의 건망증

타람 타다다닥 타다닥 탁 타닥 타다다

가끔 너무 일에 몰두하다 보면

(일명, 일머신 상태)

쉬운 단어도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다! 그러면 스무고개를 시작한다.

알사원, 그.. 그거 뭐야? 벽에 붙이는 거.. 

네? 벽지요? 아니면 폭탄주.. 

아 뭔소리 하는 거야ㅋㅋㅋ

아니~ 떳다 붙였다가 하는 거!

속눈썹?! 

아니.. 그.. 그 메모지 비슷한 거!! 

하핫.. 포스트잇이요? 여기 있습니다. 

아! 맞아 맞아.. 고마워ㅎㅎㅎ

그리고 괜히 그런 일이 생기면 살짝 민망할 때가 있다..

바대리, 이번에 그 '전단지' 나왔나?

네? 전단지요? 무슨...? 

어? 아니.. 그거 있잖아, 매번 선거 때마다 오는 거..

(그런게 한두 개여야죠...)투표안내문이요..?

(쿵! 쿵! 답답) 아니이~ 그, 후보자들 이력이랑 정책 ·공약 적혀 있는 거 있잖아!!

아! ㅁㅁㅁㅁ요? 안 그래도 며칠 전에 받았어요! 

아 맞네 ㅁㅁㅁㅁ, 그 단어가 생각이 안 났네ㅎㅎ 

(편안~)

[퀴즈! 들어갑니다! 참부장이 깜빡한 ㅁㅁㅁㅁ은 무엇일까요?

바대리, 아깐 큰소리 내서 미안해..

아닙니다ㅎㅎ

아차, 그건 그렇고.. 전단지 우리집에는 왔으려나?

부장님!! 선거공보!!!

참부장의 건망증, 이대로 괜찮을까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