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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오늘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초 실시(1995. 6. 27.)
29년 전의 오늘, 1995년 6월 27일
우리나라에서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최초로 실시되었습니다.
이 선거가 남긴 기록과 의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키워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4개의 지방선거, 동시 실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시·도지사 및 구·시·군의장 선거와 시·도의회의원 및 구·시·군의회의원선거 등
4개의 지방선거가 동시에 실시된 선거입니다.
통합된 선거법 적용
동시에, 이전까지 선거 때마다 각각 적용해오던 선거법을 통합하여 새로 제정한「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의해
치러진 최초의 전국단위 선거이기도 하죠.
완전한 지방자치제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지방자치 임시조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을 중앙정부가 직접 임명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1988.4.6.)되면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국민 손으로
각급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직접 선출할 수 있게 되었죠.
즉, 29년 전 오늘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완전한 의미의 지방자치제가 비로소 시작된 것입니다.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 최초로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인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68.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재 8회까지 진행된 지방선거 중 여전히 가장 높은 투표율로 남아있는 기록이랍니다.
29년 전 오늘 실시되었던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역사를 떠올려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