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도 '투표'로 의사결정을 한다고?
동물들의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
친구와 의견이 엇갈릴 때!
혹은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때!
가위바위보, 제비뽑기, 투표와 같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결정하곤 하죠~?
그런데 동물들도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재채기하면 사냥하개(아프리카 들개)
무리생활을 하는 아프리카 들개는 사냥을 떠날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집회를 열어 투표를 하는데요.
이때 재채기로 찬성표를 던진다고 합니다.
많은 들개들이 재채기를 할수록 집회 후 사냥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새 집 지지한당!(바위개미)
이사 후보지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바위개미의 모습은 미국의 대선후보를 뽑은 '코커스'를 연상시킵니다.
특정 후보지를 지지하는 개미가 모이고 모여 정족수가 채워지면, 개미들은 단번에 이사를 감행한다고 해요.
*코커스: 미국의 특수한 정당 집회. 미국 대선에 출마할 각 당의 후보를 선정하는 경선 방식 중 하나
춤으로 대동단결~(꿀벌)
꿀벌들은 새 거처 마련을 위해 수백의 정찰대 꿀벌들이 여러 무리로 나뉘어 후보지를 물색하는데요.
탐색이 끝난 정찰대 무리들은 각자의 후보지를 그들만의 춤으로 어필하고 납득한 다른 무리들이 안무를 일치시키면 꿀벌들의 대이동이 시작된다는 사실!
재채기, 신나는 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주적인 결정을 내리는 동물들의 이야기, 잘 살펴보셨나요?
앞으로도 참신하고 재미있는 선거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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